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2017년 여성인물선양 문화기행’을 개최했다.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2017년 여성인물선양 문화기행’을 개최했다.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회장 김행자)는 ‘장계향-박완서를 만나다’를 주제로 ‘2017년 여성인물선양 문화기행’을 개최했다.

지난 23일 경북도내 17개 시군 장계향선양회원 300여명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도서관에 마련된 박완서 자료실과 고양시 중남미문화원을 찾아 ‘경기여성인물’ 탐방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작가의 최초소설 ‘나목’을 비롯한 570여편의 소설과 동화, 산문집 등 박완서의 작품세계를 보고, 중남미문화원에서는 마야, 잉카, 아즈텍 문화 속 여성의 삶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행자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장은 “경북의 대표적 여성인물인 장계향 선생을 경기도에 알리고, 경기지역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는 한편 외교관 부인으로 40여년간 수집한 작품을 사회에 환원한 홍갑표이사장의 성공스토리를 통해 여성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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