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 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옥수 회장. ⓒ뉴시스·여성신문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 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간호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옥수 회장. ⓒ뉴시스·여성신문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이하 간협)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 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한간호협회·보건간호사회 공동 주관,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주최,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노인의료비 상승이 문제 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간호 전문 인력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협은 “그동안 보건간호사는 지역사회 보건간호 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부서별 전문 인력이 제대로 배치돼있지 않아 보건소별로 진행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로 인해 국민의 건강증진서비스와 평생건강권 보장에 걸림돌이 돼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배상수 한림대 교수와 한영란 동국대 간호학과 교수가 각각 ‘보건소 조직 및 사업의 변화’와 ‘보건간호사 인력에 대한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토론회 패널로는 최연옥 부산시 동구보건소장, 김경아 강원도 인제군보건소 진료팀장, 황은순 주간조선 차장,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 이상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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