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왁싱샵 살인사건 규탄집회가 6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성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왁싱샵 살인사건 규탄집회가 6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여자라는 이유로 죽이지 말라” 폭염 속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여성들은 절박한 외침이 이어갔다.

지난 6일 '여성혐오 살인 공론화 시위' 및 '왁싱샵 살인사건 규탄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지난달 5일 한 남성이 강남구의 왁싱업소를 찾아가 주인 여성을 살해한 사건을 ‘여성혐오 살인’으로 규정하고, 이를 공론화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의 현장 속 외침과 모습을 사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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