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산하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진은 해당 기자와 관련없음) ⓒ국민의당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산하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사진은 해당 기자와 관련없음) ⓒ국민의당

원내 정당 중 첫 여성리더 양성교육 실시

국민의당이 원내 정당 가운데 처음으로 2018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대비해 여성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신용현)는 지방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여성 당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7월 1일 서울 중구 유스호스텔에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모집은 일찌감치 마감됐다. 강원, 경남, 전남, 세종, 장흥, 세종, 김해, 목포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자가 모였다.

1박 2일 일정 중 첫째날에는 ‘국민의당과 여성리더’을 주제로 조배숙 의원이, 성공적인 이미지 메이킹에 대해서는 전문 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현역 여성 지방의원들이 특강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박정희 군산시의장(3선), 하선영 경남도의회 의원, 강순화 인천 부평구의원(재선) 등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들은 기초의회 경험과 주민들과의 소통, 선거 전략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이야기를 여성 정치 지망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국민의당 김미정 여성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후 기초·심화 과정 등으로 체계화해 각 지역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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