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6 리스타트 잡페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에서 구직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정실 사진기자
지난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2016 리스타트 잡페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에서 구직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이정실 사진기자

여성 일자리 현실을 알아보고 대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룸에서 ‘생애주기별 여성일자리 현황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제108차 양성평등정책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청년여성, 경력단절여성, 중고령여성 등 생애주기별 여성일자리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팀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어수봉 한국기술교육대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는다.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인재연구실장은 ‘청년 여성일자리의 현황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은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인재연구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의 현황과 정책방안’을,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고용연구센터장은 ‘중고령 여성일자리의 현황과 정책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전용일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신정부 여성일자리 정책의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윤세진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장, 고혜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인적자원개발위원회지원센터장, 정동열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 지은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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