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취향 저격한 UD+2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 지속

 

야마하 골프 UD+2
야마하 골프 UD+2

야마하골프는 ‘인프레스 UD+2 시리즈’가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시리즈’는 국내에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 선출시된 후 현재까지 약 6개월간 일본 내 아이언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 +2라는 제품명과 걸맞게 최대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 기술이 적용돼 일본의 시니어 골퍼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프레스 UD+2’는 풀세트 출시에 앞서 이미 2014년 아이언 단독 제품으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당시 폭발적인 반응이었던 아이언의 기술력을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등에 적용시켜 풀세트로 출시했다. 현재까지 아이언 단품과 풀세트의 누적 판매량이 총 3만1000세트에 달하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야마하골프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행 중인 UD+2 풀세트 렌털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실제로 멀리 나가는 비거리를 연습장과 필드에서 직접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단품 렌털이 아닌 풀세트 렌털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야마하골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황성현 오리엔트 골프 사장은 “UD+2는 골퍼의 영원한 로망인 비거리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전문 비거리 클럽으로 국내에 출시 되자마자 인기를 얻어 현재 추가 물량을 준비한 상태”라고 밝혔다.

야마하골프는 UD+2 시리즈의 인기 비결로 ‘비거리 기술력’을 꼽는다. UD+2 시리즈 드라이버는 3만 가지 경우의 수를 분석해 만든 UD+2 얼티메이트 페이스로 볼이 빗맞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이트의 위치를 조정해 헤드 중량의 약 20%를 페이스 면과 가장 멀리 떨어진 힐 뒤쪽의 솔로 옮겼다. 솔과 일체형인 웨이트는 야마하골프 드라이버 사상 최고의 저중심과 심중심을 달성해 볼이 높게 떠 똑바로 날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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