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시작으로 임원인사 단행

이애영·이혜정 상무 54명 중 2명만 여성 

 

이애영, 이혜정 상무. ⓒ삼성전자
이애영, 이혜정 상무. ⓒ삼성전자

삼성전자 세트부문 상무 승진자 30명 중 여성 승진자는 단 2명에 불과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의 세트부문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세트부문을 시작으로 지난해 연말부터 미뤘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승진한 여성임원은 이애영 상무와 이혜정 상무 2명이다. 

이애영(49) 상무는 포항공대 전자계산학 학사, 동대학 석사를 졸업했다. 2004년 SK커뮤니케이션 S/W개발총괄을 시작으로 2012년 삼성전자 MSC Cloud개발그룹장, 2014년 삼성전자 S/W센터 Cloud Service Lab장, 2015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Cloud Platform 그룹을 거쳤다. 

이혜정(47) 상무는 1970년생으로 서강대 전자계산학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95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Sensing Platform PT, VD사 HI그룹 수석, 선행개발3그룹장, 선행개발그룹 수석, 선행개발그룹장, 요소기술Lab 수석을 거쳐 현재 Interaction Lab장으로 일하고 있다.  

다음은 삼성전자 세트 부문 임원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석기 김정환 이상훈 이재승 홍현칠 황정욱

◇전 무 승진

김경진 김완수 김우준 나기홍 박봉주 부성종 이병철 이현식 장의영 채원철 조셉 스틴지아노

◇상 무 승진

강재원 김성은 김세윤 김욱한 김이수 김호균 박건태 박훈종 방원철 서영진 엄종국 오승훈 위 훈 윤주한 이관수 이애영 이영직 이재환 이종민 이 헌 이혜정 임성윤 정상태 정진민 조성대 최기화 최성욱 최철민 홍정호 존 헤링턴 

◇전문위원 승진

△전무급

이경운

△상무급

도성대 박상훈 전찬훈 데이비드 윤

△Master 선임

강정훈 조진현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