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공감(대표 배복주)은 오는 8일부터 20명 선착순 마감 시까지 ‘2017 장애인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장애여성의 성폭력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다만 수료증은 교육시간의 90%이상 참석한 사람에 한해서만 발급된다.
교육생은 △성폭력의 이해 △반성폭력운동의 역사 △장애인 인권운동의 역사 △장애인 차별과 법적 이해 △나의 성인식 점검 △섹슈얼리티-몸의 정치학 △장애인의 성적 권리에 대한 이해 △유형별 성폭력의 이해(성소수자, 성인여성, 성희롱, 이주여성, 디지털 성폭력, 아동·청소년, 친족, 장애인)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지원실제 등을 수강하게 된다.
교육은 서울 강동구 장애여성공감 408호 대교육장에서 7월 3일~21일까지 진행된다. 장애여성공감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 받아 상담소 메일(was1399@hanmail.net)이나 팩스(02-6008-2384)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 20만원~35만원. 문의 02-3013-1399
강푸름 여성신문 기자
purm@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