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온라인에서도 내수 촉진에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2002년 대형마트 업계 처음으로 시작한 자사 온라인 서비스의 출범 15주년을 기념해 4월 13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간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렛츠고페스티벌(Let’s Go Festival)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가성비, 재미, 추가할인, 부가서비스, 배송 등 5가지 ‘Go 테마’로 구성했다. 먼저 ‘싸게go’에서는 가성비 높은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영국 도자기 브랜드 ‘덴비’가 올해 2월 출시한 ‘헤리티지 하베스트’ 라인을 국내 유통사 처음으로 정식수입했다.

100% 당첨 장바구니 쿠폰 증정(1일 1회), 행사카드 결제 시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및 놀이시설 4종 할인권 추첨증정 이벤트를 여는 ‘즐기go’도 있다. 행사카드 이용 시 최대 10%를 추가할인해주는 ‘할인go’ △문화센터 및 패션몰 할인권, 온라인 할인 및 무료배송 쿠폰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혜택을 주는 ‘혜택go’ △봄나들이 고객을 위한 캠핑장 배송 서비스인 ‘받go’까지,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또 올해부터 ‘피커 실명제’를 도입해 온라인 신선식품 품질 안정성을 높인다. 또 요리 용도에 따른 ‘식재료 맞춤 손질 서비스’ 강화, ‘1시간 퀵배송’ 서비스 확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상품을 주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정기배송’ 서비스, ‘실시간 배송 종합안내 시스템’ 도입한다.

김웅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은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든 채널에서 각 고객 개인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맞춤형 쇼핑 환경을 구현코자 한다”며 “‘품질’과 ‘가성비’를갖춘 상품 제공, 개인 맞춤형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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