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와 충청북부, 경상도, 울릉도·독도 5~10㎜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1일)보다 조금 낮겠다. 서울 영상 4도, 춘천 0도, 대전 2도, 대구 4도, 전주 3도, 부산 6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1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서울 16도, 춘천 16도, 대전 18도, 대구 16도, 전주 17도, 부산 16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겠다. 동해상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