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직방’이 여성대상 범죄를 광고소재로 활용해 논란이 됐습니다. 1인가구 여성이 겪는 범죄 위협을 “직방을 사용하지 않은 탓”이라고 말해 문제를 샀는데요. 혼자 사는 여성이 겪는 범죄 공포를 외면한 채 마케팅 거리로 소비했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이게_여성의_자취방이다’ 해시태그가 생성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자취하는 여성을 대상화하지 말라”는 목소리가 높았지요. 하지만 여전히 한국사회는 여성대상 범죄에 무관심한 듯합니다. 

기획 : 강푸름 기자 / 구성 : 박규영 웹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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