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팩스·우편 접수...대상(100만원), 각 부문(70만원) 상금

 

 

한국YWCA연합회(대한여자기독교청년연합회, 회장 이명혜)가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 후보를 3월 13일까지 추천받는다.  

21회째인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은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하고, 방송인들에게 새로운 도전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성평등,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확산한 130여편의 프로그램 발굴로 건강한 방송문화 확대에 기여해왔다. 

부문별로는 △대상 △성평등 부문상 △생명평화 부문상 △특별상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을 시상한다. 대상은 100만원, 각 부문상과 특별상은 각각 7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에 신설된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상’은 52개 지역 YWCA와 300여개 부속기관에 속한 활동가들이 직접 선정해 더욱 특별하다는 게 YWCA의 설명이다. 3000여명의 활동가들은 여성인력개발센터, 어린이집, 복지관, 요양기관, 새로일하기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쉼터, 청소년시설, 지역아동센터, 생명꿈나무돌봄센터 등 여성・돌봄・상담・복지시설에 소속돼 있다. 

추천작은 지난해 3월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지상파, 위성,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을 통해 방영된 프로그램이다. 추천서를 작성해 이메일(ywcapr@hanmail.net), 팩스(02-774-9724),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홈페이지(www.ywca.or.kr)에서 받을 수 있다.  

시상식은 4월20일 오전11시, 서울 명동 서울YWCA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의전화(02-774-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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