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공정거래위원회
2017년 1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CJ,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총 1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이 총 2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1월 기준 대기업집단 소속 계열사는 1125개로 12월보다 3개사가 줄었다.

CJ는 음악·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씨제이디지털뮤직㈜과 서비스업체 에프앤디인프라㈜를 설립하고, 식품 제조업체 ㈜송림푸드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의류 판매업체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자동차는 전자 지급 결제 대행업체 블루월넛㈜를 설립하고, 합성수지 등 제조업체 만도신소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 외 GS, SK, 삼성, 부영 등 10개 집단이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총 14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 롯데, 현대백화점 등 총 12개 집단은 총 24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LG는 ㈜유세스파트너스를 지분 매각을 통해, ㈜엘지생명과학과 ㈜비즈테크파트너스를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롯데는 장교프로젝트금융투자㈜와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를 청산 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에이치씨엔서초방송, ㈜현대에이치씨엔동작방송, ㈜현대에이치씨엔충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경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부산방송을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 농협, CJ, KT 등 9개 집단이 흡수 합병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총 14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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