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걸그룹 투애니원

팬들 향한 마지막 노래

‘굿바이’ 21일 발표

 

해체 걸그룹 투애니원(2NE1). ⓒ뉴시스·여성신문
해체 걸그룹 투애니원(2NE1). ⓒ뉴시스·여성신문

지난해 11월 해체한 걸그룹 투애니원(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이 노래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투애니원이 오늘 21일 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노래 ‘굿바이’(GOOD BYE)를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굿바이’는 갑작스런 해체로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한 멤버들의 아쉬움을 담은 곡이다.

곡 작업에는 지난해 4월 팀을 탈퇴해 소속사를 옮긴 공민지를 제외하고 씨엘, 산다라박, 박봄이 참여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투애니원은 마지막 노래를 통해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한다는 소속사의 설명이다.

지난 2009년 데뷔한 투애니원은 디지털 싱글 ‘롤리팝’으로 인기를 끌며 ‘파이어’ ‘아이 돈 케어’ ‘내가 제일 잘 나가 등’ 다양한 히트곡을 쏟아냈다. 독보적인 색깔을 지닌 정상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던 투애니원은 지난해 해체를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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