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김정선·최진희·이향숙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김정선·최진희·이향숙
  • 이하나 기자
  • 승인 2016.12.26 11:32
  • 수정 2016-12-29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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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선정

 

(왼쪽부터) 김정선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이향숙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수리물리과학부 교수
(왼쪽부터) 김정선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이향숙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수리물리과학부 교수

제16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에 김정선(48)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교수, 최진희(47)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이향숙(53) 이화여대 자연과학대학 수리물리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은 12월 26일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여성과학기술자들에게 수여하는 2016년 제16회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자 3명을 선정·발표했다.

이학 부문 수상자인 김정선 교수는 영양역학을 기반으로 한 여러 연구에 총괄책임자와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국내 응용영양학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 3년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논문 64편을 게재했다.  식품 및 영양과 관련된 질환 연구 외에도 한국인 암의 발생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여러 역학연구들을 수행하여 발표하고 있다.

공학 부문 수상자인 최진희 교수는 안전한 나노 소재 개발을 위한 나노 세이프설계(SbD, Safe-by-Design) 연구와 멀티오믹스(Multi-OMICS) 기반 나노독성 정밀 예측 연구로 지속가능한 나노산업 구축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노 SbD는 나노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나노소재의 위해성을 고려해 나노 제품의 안전성을 설계한다는 개념으로, 경제성·효용성 위주의 현재 나노연구를 환경친화적으로 전환시켜 지속가능한 나노 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다.

진흥 부문 수상자인 이향숙 교수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ICM)의 조직위원회의 수석부위원장, 집행위원, 대외협력위원장을 겸임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수학계가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여성과학기술인들의 권리 향상과 역량 증진을 위해 기초연구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과학기술단체 및 대한수학회 임원, 정부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과학기술 발전 및 진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자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여성과학기술인을 적극 발굴·포상해, 여성과학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 여성인재의 과학기술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됐다.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장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2월 27일 오후 2시30분 서울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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