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창업플라자 내년 2월 개관

사무실·스튜디오·혁신 프로그램 지원

 

북부여성창업플라자 투시도 ⓒ서울시
북부여성창업플라자 투시도 ⓒ서울시

서울시가 노원구 공릉동 (구)서울북부지방검찰청 자리에 조성 중인 여성공예창업플랫폼 ‘북부여성창업플라자’에 둥지를 틀 공예(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북부여성창업플라자는 공예 제작과 기술교류, 전시, 판매 등이 이뤄지는 서울시 여성 공예창업 허브로,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723㎡ 규모로 내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서울시는 총 26개 업체(개인)를 모집할 계획으로, 입주대상은 △공예분야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여성 예비창업자 △공예분야 창업(사업자 등록) 3년 이내인 여성 초기창업자 △공예와 연계 협력하거나 지원 할 수 있는 기타 분야(디자인, 판매, 유통, IT 융복합 등)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갖춘 여성기업이다.

서울시는 입주업체에 창업보육실 1실 지원(층별 21.5㎡~27.3㎡), 부대 편의시설(스튜디오, 세미나실, 휴게실 등) 및 공동장비 사용, 여성공예창업 및 혁신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보육실 사용료는 보증금 100만원에 월 ㎡당 5,000원이 부과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pp.seoul.go.kr)에서 고시‧공고로 들어가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 지정 이메일(booja5@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28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2017년 1월 5일)를 거쳐 2017년 1월 10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최종 입주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여성일자리팀(02-2133-5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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