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늘 15일 오전 6시에 개통됐다.홈택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접속에 30분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접속 종료 예고 창이 뜨면 작업을 저장한 뒤 접속이 끊기면 재접속해 이용하는 방식이다.올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는 의료비 자료 중 실손의료보험 보험금과 신용카드(현금영수증)로 결제한 안경구입비와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

새해 초부터 밥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한파와 폭설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이 밥상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식도 줄이고 집밥을 해먹는 일이 많아졌는데 식재료 값이 너무 올라 소비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소비자 식탁에 자주 오르는 주요 먹거리 가격(소매·상등품·이달 13일 기준)은 최근 품목을 가리지 않고 상승 중이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 최근 한파 등이 작황과 공급에 영향을 준 것이다.쌀 20㎏의 가격은 5만9870원으로 1년 전보다 15.6% 올랐다. 겨

지난해 로또(온라인복권)가 하루 평균 130억원어치 팔렸다고 잠정 집계됐다. 2002년 12월 로또 판매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14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기획재정부(기재부)에서 받은 자료(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로또 일평균 판매액은 130억원, 일평균 판매량은 1297만893건이다. 복권은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잘 팔리는 ‘불황형 상품’으로 불리는데, 코로나19에 따른 불황으로 ‘인생 역전’을 노린 이들이 많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지난해 1등에 당첨된 사람은 525명이었고, 이들이 받은 총 당첨금은 1조1290억원

매일유업이 빨대 없는 우유 제품을 내놨다. 친환경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빨대를 없애 달라”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한다는 의미도 있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 190ml' 제품에 빨대를 제외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 반응과 판매 추이를 파악해 빨대없는 우유 제품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는 2008년 출시한 유기농 우유로, 이번 빨대 제거는 매일유업에서 진행하는 친환경 정책의 일환이다. 구매를 통해 개인의 정치·사회적 신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이틀 사이에 209만 명에게 2조9600억원이 지급됐다. 버팀목자금을 받은 인원은 전체 신청 대상자 276만 명의 76%에 달하는 것이다. 2차 지원금인 새희망자금의 이틀간 지급 비율인 63%보다 13%포인트 높다.버팀목자금은 첫날 101만 명에게 1조4천300억 원, 둘째 날 108만 명에게 1조5천300억 원이 지급됐다.

유한킴벌리는 포장재 줄이기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포장비닐 플라스틱을 약 40% 줄인 대용량 생리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생리대의 재포장 비닐을 보다 지속가능한 소재로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온 유한킴벌리는 특히 지난해 9월 환경부와 ‘과도한 포장재 줄이기’ 자발적 협약 참여 이후 지난 11월까지 묶음상품 등에 적용된 모든 2차 포장재의 신규 플라스틱 사용량을 30% 낮춰 환경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