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역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열었다. 지도부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를 강조하며 지지 연설을 했다. 송영길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내세우며 투표를 호소했다.윤호중 비대위원장은 “나라에는 균형, 지역에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인천의 수많은 빚을 다 갚고 바이오 첨단 도시 송도를 만들었던 송영길의 실력이 서울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윤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비판했다. 그는 “폭주하는 신임 대통령을 견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의 마지막 날인 31일 “제가 앞으로 서울시를 약자를 보듬는, 약자와의 동행특별시, 이제 그 역할을 수행하겠다.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13일간의 선거운동으로 목소리가 쉰 오 후보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1호 대표 공약으로 주거·생계·교육·의료, 우리 사회에 우리가 보듬고 챙겨야할 취약계층의 4개 부문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고 출마선언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제가 내일 다시 일할 수 있게 된다면 앞으로 4년 내 제가 약속드린 약자와의 동행 4가지 약속 반드시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권 후보는”(송영길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서울을 때리고 부수고 깊게 파고 높게 올리겠다는 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권 후보는 “지금은 다시 경쟁하고 성장하고 무언가를 높이 올리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함께 사는 성숙을 이야기해야 할 시대”라고 덧붙였다.권 후보는 자신이 “여성 노동자로 28년간” 살아온 사람이자 기후위기‧소수자‧약자를 챙기는 정치인이라며

신지혜 기본소득당 서울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의 마지막날인 31일 최근 연이어 극단적 선택을 한 장애인 가족을 추모했다.신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삼각지역 분향소에 다녀왔다”며 “발달장애인과 중증장애인이 살고 싶어도 죽임 당하거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비극을 없앨 힘은 정부와 정치에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장애 아동을 돌보던 40대 엄마가 6살 아들과 함께 극단 선택을 했다. 장애 아동을 돌보던 가족이 함께 극단 선택을 하는 비극은 잇따르고 있다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투표해줄 것을 호소했다.김은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라며 “김은혜를 뽑아주시면 반드시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 그동안 각종 국가정책에 있어 서울에 치이고 다른 지역에 양보만 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GTX 완공·24시간 광역 교통체계 △공시가격 5억 이하 1가구 1주택 도민 재산세 100% 면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1일 마지막 선거 유세 현장으로 중구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이후 마지막으로 오후 9시 10분경 창신시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선거 운동 일정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서울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선거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 하고 있다. 오세훈 후보는 "이필형 구청장 후보를 25개 자치구중에 제일 투표율 높은 구청장 만들어 주면 1년에 몇 번씩 구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직접 손잡고 챙기겠다" 며 "서울시 미래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 바로 여러분의 극적인 지지로 압승 시켜달라"라고 밝혔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김 후보는 지금 신고된 재산도 220억이 넘는다고 하지만 그것도 축소해서 오는 그런 사람과 깨끗하게 안전 모욕 없이 청렴하게 산 사람을 국민 여러분이 판단해주셔야 한다" 며 "김포에서 시작해 각 시군을 다니면서 각 시군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배국환 시장 후보님과 성남시의 비전으로 첫 번째는 서울 공항 이전으로 한국형 실리콘 밸리 4차 산업혁명과 쾌적한 주거환경, 복합문화단지 조성하겠다. 두 번째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31일 팩트북 '젠더평등'(통권 제95호)을 발간했다.이번 팩트북은 유엔, 유럽연합 등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의 젠더평등 추진 과정을 비롯해 국내외 젠더평등 현황과 정책 동향, 관련 법령 및 국회 논의, 젠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 견해 등을 정리해 소개했다. 이 번호에서는 젠더평등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인권의 문제이며, 지속가능한 인간 중심 개발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은 유엔헌장, 여성차별철폐협약, 베이징 행동강령,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통해 전 세계가 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방자치단체의 독자적 차별금지 및 평등권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관련 기구의 역할 강화’를 묻는 질의서에 각각 미응답·유보했다.여성폭력피해자지원현장단체연대(이하 현장단체연대)는 30일 전국 광영지방자치단체장 후보 55명에게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개 질의서 답변 결과를 공개했다. 본 질의서에 55명 중 47명의 후보자가 회신하였으며, ‘선거후보 자격으로 정책협약이나 답변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보낸 1명(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을 제외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철새 정치한다'는 경쟁 후보의 비판에 대해 "정치적 고향을 떠난 사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라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보궐선거에서 경쟁하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철새 정치인이다. 원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을 지키겠다더니 버리고 분당에 왔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안 후보는 여성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철새가 아니다. 판교 밸리가 처음 생겼을 때, 안랩 본사를 여기에 세운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 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 이전하고 분당 신도시 정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역 부근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성남시 비전을 소개하며 이처럼 말했다.김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해 비판하며 “김은혜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공약 이행률이 18%”라면서 “경기도지사에 말만 잘하고 남 대변하는 말꾼이 되어야겠냐, 아니면 오랜 국정 경험과 나라 살림을 책임지며 경제 운영을 총괄했던 일꾼이 되어야겠냐”고 외쳤다.이어 김 후보는 30일 발표된 선거관리위원회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여성 광역단체장 후보는 17개 시도를 통틀어 단 3명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북도지사에 임미애 후보 1명을, 국민의힘은 경기지사에 김은혜 후보와 전라북도에 조배숙 후보 총 2명을 추천했다.1995년 제1회 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 이래 지금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 통틀어 여성 단체장은 단 한 명도 없었다.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은 지난 4일 성명문을 내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광역단체장 후보, 이게 최선인가”라고 비판했다.여.세.연은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 경북도지사 경선에 지원한 후보가 없었던 상황에서 현직 도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재산을 16억원 축소 신고한 것으로 결론내렸다.선관위는 이날 공고를 통해 김 후보의 후보 허위 재산 신고 의혹을 인정했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제 110조의 2제3항에 따라 이의제기 결정내용을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며 “김은혜 후보자의 재산신고 내역 중 ‘건물-배우자-빌딩’에 대한 가액은 약 14억 9400만원을 과소신고하여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어 선관위는 “후보자 재산 신고 내역 중 ‘증권-배우자’에 대한 가액은 약 1억 2369만원을 과소 신고해 사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는 젊은 시절의 자신은 ‘마이너리티’이자 ‘아웃사이더’였다고 말한다. 김 후보는 “가는 곳마다 학벌에 대한 편견이 저를 괴롭혔다”며 “직장 상사로부터 뺨을 맞기로 했고 면전에서 ‘대학도 안 나온 친구’, ‘별 희한한 학교’라며 공공연히 무시당하기도 했다”고 얘기했다.1957년 충북 음성 출생인 김 후보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서울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과 천막촌을 전전했다. 그는 덕수상고에 진학했고 졸업 전 은행원이 됐다. 은행원으로 일하며 국제대(현 서경대) 야간대학을 다녔다. 김 후보는 행정고시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문재인 치매 초기 증상’ 등 과거 막말 파문에 대해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했을 때”라며 “부적절한 표현이 있다면 그 부분은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본인과 딸의 ‘갭투자’ 의혹도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빌딩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사무실에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났다.김 후보자는 2019년 자유한국당 의원 시절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별 대통령 기록관 건립과 관련해 입장을 번복했다면서 “치매와 건망증은 의학적으로 보면 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30일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들에게 띄운 편지에서 “저 정말로 민주당을 바꿔보고 싶다.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선거기간 동안 유세를 다니며 50통이 넘는 손편지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문자폭탄도 맞아봤다. 하루에 문자가 만통이 왔다”며 “이분들이 누구인지도, 어떤 목적인지도 모르겠더라. 한편으로 안타깝고 한편으로 속상했다”고 토로했다.그러면서 “모든 것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민주당 ‘민주’정당으로 갖춰야 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 갑 후보와 김필여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와 함께 총력 유세를 펼쳤다. 김은혜 후보는 "지금 재개발, 리모델링, 재건축 어느 것 하나 지난 5년 정치와 경제 95퍼센트를 장악한 민주당은 한 발짝도 내주지 않았다. 국회의원 숫자가 많다고 재건축을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의지가 있으면 정부 여당이 대통령역을 고쳐서라도 시행령을 고쳐서라도 할 수 있는 게 재건축 리모델링이다" 며 "저 김은혜 도시자 당선되는 즉시 6월 1일 기점으로 7월부터

서태성 기본소득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나는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며 “남성 중심적인 문화와 제도를 바꿔 성평등한 사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서 후보는 29일 경기도 수원시 나혜석거리 앞에서 연 유세에서 성평등 공약을 발표한 뒤 이처럼 말했다.서 후보는 “여성에 대한 구조적 성차별을 없애야 성평등한 사회가 된다”면서 “성평등한 사회는 여성에게만 좋은 사회가 아니다. 남성들도 고정된 성역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성평등 공약으로 △ 경기도 5급 이상 공무원 및 투자출연기관 관리직 여성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