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어낼리틱스 실시간 대시보드. ⓒ솔트룩스
아담 어낼리틱스 실시간 대시보드. ⓒ솔트룩스

최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80억 건의 데이터 개방을 발표한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지능형 심층분석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솔트룩스의 ‘아담 어낼리틱스’(Adam Analytics)는 자연언어처리와 기계학습 등의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심층 데이터 분석과 강력한 시각화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DaaS(Data as a Service) 서비스다.

아담 어낼리틱스는 ▲실시간 소셜 빅데이터, 오픈 데이터 및 사용자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 ▲트렌드 예측,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30종 이상의 강력한 인터랙티브 차트와 위젯 및 다이내믹한 시각화 기능 ▲사용자 중심의 실시간 대시보드 구성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동적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신의 데이터와 아담 어낼리틱스의 데이터 허브(Data Hub)에 내장된 80억 건의 데이터를 연동해 융합 분석을 수행하고, 그 분석 결과를 웹과 소셜미디어에 자유롭게 공유, 유통할 수 있다.

솔트룩스는 “아담 어낼리틱스는 공공기관의 정책, 각 기업의 브랜드, 제품, 주요 인물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판 분석, 시장 및 기술 동향 예측과 고객 이해, 금융권을 위한 투자 분석과 위험 관리 등 거의 모든 산업과 공공 부문에서 그 활용도가 매우 크다”며 “중장기적으로 아담 어낼리틱스를 통해 데이터와 분석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구축하고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이번 어낼리틱스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의 여러 전문 기업들과 협력함으로 IBM뿐 아니라 여러 글로벌 기업들과의 데이터 분석 경쟁에서 큰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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