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총, 상패·상금 수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가 미래 한국 과학기술계를 이끌어나갈 ‘미래인재상’ 수상자로 총 8명을 선정했다.
공학 분야에서는 장진아 포항공과대 기계공학과 박사후연구원(생명공학), 정은진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철강), 성혜정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박사후연구원(화학공학) 등 3명이 선정됐다.
의학 분야에선 이수정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수의학)가 뽑혔다.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임화선 고려대 생명공학부 연구교수(생명과학), 이은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후연구원(생물), 정다래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원 연구교수(수학), 성주영 연세대화학과 박사후연구원(화학)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래인재상은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고, 과학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제정됐다. 여성과총은 과학기술 전 분야 석·박사 과정 재학생(수료생 포함), 5년 미만의 박사후 과정 연구원 가운데 성적과 연구 업적이 우수한 여성 과학자를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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