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복지방문지도

구축 운영 성과 인정

 

서대문구가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가운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구청 직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구가 10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분야 우수사례상을 수상한 가운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구청 직원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서대문구청

서울 서대문구가 10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관리 분야 우수사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분야에서 지자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제정됐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 행사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역량을 측정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했다. 수상 지자체는 생산성지수 측정, 온라인 검증, 현지 실사, 우수사례 심사, 최종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구는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대문구 복지방문지도는 올해 8월 행정자치부의 ‘2016 우수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되면서 전국 지자체로 확산돼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정책 개발과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