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잠실 일대에서 ‘2016 중앙서울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올해 18회째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국내 메이저급 국제 마라톤대회다.

참가자는 1만7000여 명이며,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인정한 ‘골드등급(최근 3년간 국제육상경기에서 2시간 10분 30초 이내의 기록을 보유하거나 국가대표로 올림픽 또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 선수 12명도 함께 뛴다.

이날 마라톤 개최로 잠실~성남 주변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된다.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잠실운동장에서 성남을 오가는 주요 도로가 단계적으로 통제되겠다.

 

출발 도착장소인 올림픽로(잠실종합운동장 사거리→삼성교) 약 600m 구간은 마라톤이 진행되는 오전7시30분부터 오후1시30분까지 진행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마라톤 구간인 잠실종합운동장→올림픽대로남단사거리→천호사거리(右)→길동사거리(右)→수서IC→세곡동사거리→시흥사거리(左)→여수대교→성남시 둔전동(반환)→여수대교→시흥사거리(右)→세곡동사거리→수서IC→탄천1교(右)→삼전동사거리(左)→종합운동장사거리(左)→잠실주경기장 42.19㎞ 구간은 전차로가 순차적으로 통제됐다 해제되겠다. 

10㎞ 코스인 잠실종합운동장↔잠실역↔잠실대교 북단(U턴)은 반대방향 전차로가 통제됐다 해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marathon.join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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