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글코리아 측은 “지난해 SW여성인력 현황 비교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여성 인력 비중은 12.5%로 미국 등 소프트웨서 선진국 대비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인재를 양성하고 커리어 개발을 돕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글 여성 소프트웨어 캠프’는 내년 1월 5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구글 엔지니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 △커리어 개발 및 리더십 프로그램 △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테크토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의 다른 참가자들은 물론, 구글 내 여성 엔지니어 및 업계 여성 전문가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국내 여성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20명을 선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25일까지 온라인(https://goo.gl/2fkwZD)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내·외 컴퓨터 및 전기·전자공학 등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석·박사과정 여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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