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을 선언한 원조 국민요정 S.E.S가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예고했다. 사진은 S.E.S.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의 (왼쪽부터) 바다, 슈, 유진. ⓒ(주)서울걸즈컬렉션
재결합을 선언한 원조 국민요정 S.E.S가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예고했다. 사진은 S.E.S.의 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의 (왼쪽부터) 바다, 슈, 유진. ⓒ(주)서울걸즈컬렉션

재결합을 선언한 원조 국민요정 S.E.S가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예고했다.

S.E.S 멤버 바다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쑥스럽지만 우리 팬들 좋아하시라고 올립니다. 설레는 S.E.S”라는 글과 함께 S.E.S 20주년 파티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S.E.S 티셔츠를 입은 바다는 “저희는 아이돌계의 아메바, 삼엽충”이라며 “20주년 파티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파티에 함께한 유진은 “저희 앨범도 나올 것 같다. 콘서트 때 시간 되시면 다 오셨으면 좋겠다”며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와 콘서트를 예고했다.

S.E.S는 지난 4일 “내년 S.E.S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어보고자 한다”며 재결합과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S.E.S는 지난 1997년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로 2002년 12월 공식 해체한 뒤 멤버 바다, 유진, 슈는 연기, 뮤지컬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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