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의 삶’ 등 46편 여성인권영화제서 선보인다...16일까지
'테레즈의 삶’ 등 46편 여성인권영화제서 선보인다...16일까지
  • 변지은 기자
  • 승인 2016.10.10 17:24
  • 수정 2016-10-10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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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당사자의 생존과 치유를 지지하는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여성인권영화제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단순한 진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여성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는 46편 중 추천작 8편을 소개한다.

 

 

◆테레즈의 삶

개막작 ‘테레즈의 삶’의 주인공 테레즈 클레르크는 프랑스의 페미니스트 활동가이다. 테레즈는 68혁명 이후 임신중단권부터 성 평등, 성 소수자 인권 운동까지 ‘과격한’ 페미니즘 투쟁에 앞장서왔다. 이제 삶의 막바지에 다다른 테레즈는 자신의 인생과 투쟁, 사랑을 돌아본다.

◆닫힌 문 뒤에는

영화 ‘닫힌 문 뒤에는’은 여성폭력의 실상을 드러내는 작품을 모은 섹션1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의 추천작이다. 영국 템스 벨리 경찰서 가정 폭력 전담팀과 이들이 담당한 사건 피해당사자들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가정 폭력에 관한 실제 사례를 담고 있다.

 

 

◆임브레이스

영화 ‘임브레이스’는 타린이 세계를 여행하며 각지의 전문가나 일반인, 유명인사들과 나눈 대화를 담고 있다. 그 대화는 바로, 실제 몸매와는 상관없이 모든 여성이 갖고 있는 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 관한 것이다. 타린은 모든 것을 벗어던지고 문제의 원인을 탐구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녀가 꿀잼을 만든다

‘그녀가 꿀잼을 만든다’는 미국 코믹스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여성들의 역사를 밝힌다. 슈퍼맨, 엑스맨, 아이언맨 등 남성 히어로가 대부분인 미국 코믹스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폴리티컬 애니멀

‘폴리티컬 애니멀’은 레즈비언 정치인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네 여성의 시선을 통해, 현세기의 성 소수자 인권 운동의 어려움을 들여다본다. 영화는 그들이 어떻게 법안을 바꿔내고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지, 그리고 권리를 쟁취하기까지 어떤 어려운 투쟁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메이커스: 단 한 번, 모두를 위해

영화 ‘메이커스: 단 한 번, 모두를 위해’는 1995년 9월,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4차 세계여성회의 당시 인터뷰와 기록영상을 통해 관객들을 그때의 베이징으로 이끈다.

 

◆그 인권은 가짜다

‘그 인권은 가짜다’는 오늘날 미국 여성들이 겪는 직장 내 성폭력부터 가정폭력, 성폭력, 위탁 양육 체계, 상업화된 의료 산업, 사법체계까지 마치 서로 다른 문제인 것처럼 보이는 각각의 문제에 오래된 차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생활과 법적인 선례를 통해 보여준다.

◆분노의 여신들

‘분노의 여신들’은 현대 인도 여성들의 우정을 그린, 인도 최초의 여성 버디무비다. 사진작가 프리다가 그의 깜짝 결혼 소식을 알리기 위해 인도 각지에 흩어진 친한 친구들을 모아 7일간의 여행을 떠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여성인권영화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온라인 예매는 대한극장 홈페이지(http://www.daehancinema.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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