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상 최초로 성소수자 인권 조사관 임명
유엔 사상 최초로 성소수자 인권 조사관 임명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6.10.01 17:26
  • 수정 2016-10-06 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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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빌딩 ⓒflickr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 빌딩 ⓒflickr

유엔인권위원회는 비팃 문타폰(64) 태국 출랑콩코른대 법학 교수를 성적 지향·젠더에 대한 차별, 폭력, 인권 침해 등을 조사하는 초대 독립조사관으로 임명한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문타폰 교수는 국제법을 전공한 인권 전문가로, 현재 유엔 시리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90~1994년 아동 매춘과 아동 포르노 관련 유엔 특별조사관을, 2004~2010년 6년간 유엔의 북한 인권 특별조사관을 역임한 바 있다.

국제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는 “(유엔의 이번 조치가)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성소수자 인권침해 문제에 대한, 꼭 필요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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