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3년 만에 당명을 변경한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의당이 3년 만에 당명을 변경한다. ⓒ뉴시스·여성신문

정의당이 새롭게 변경할 당명의 후보로 ‘민주사회당’을 결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추혜선 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열린 제3치 2차 임시 당대회에서 당명 후보 ‘민주사회당’을 당원총투표를 위한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해당 당명에 대한 당원 총투표를 실시해 최종 당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당원총투표에서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당명 후보 ‘민주사회당’이 가결될 경우 해당 당명으로 결정되지만, 부결될 경우에는 기존 당명 ‘정의당’이 유지된다.

2012년 10월 창당 당시 진보정의당으로 출범한 정의당은 2013년 7월 전당대회에서 현재 당명으로 변경하면서 3년 넘게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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