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 여성을 그리는 방법, 이대로 좋은가
미디어가 여성을 그리는 방법, 이대로 좋은가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6.09.24 11:24
  • 수정 2016-09-24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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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KT&G상상마당서 여성인권영화제 10회 기념 포럼 열려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를 앞두고 기념 포럼 ‘당신이 보는 여성은 누구인가 - 스크린, 브라운관, 프레스 속의 여성 재현, 이대로 좋은가’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KT&G상상마당 4층 대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여성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영화·드라마·언론 등 미디어에서 어떻게 재현되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보고, 그 대안으로서의 여성인권영화제의 의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사다.

발제자로 정민아 영화평론가, 김선영 대중문화평론가,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 토론자로 송란희 여성인권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한국여성의전화 사무처장,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참석한다. 

여성인권영화제 측은 “현재 주류 미디어는 여성과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그저 편견이나 통념에 기대어 묘사함으로써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폭력이나 강간이라는 소재의 선정성만을 소비하는 데 그치거나, 이야기 속 개인을 왜곡해 재현함으로써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현실과는 먼 일처럼 여기게 하거나, 그 안에 놓여있는 여성들의 삶과 투쟁은 지워버리는 사례를 흔히 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는 10월 10일~16일까지 서울 대한극장에서 열릴 ‘제10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에선 13개국 46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 경쟁작 20편, 국내엔 첫 소개되는 해외초청작, 10회 기념 특별 상영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www.fiwo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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