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게시물(트윗) 글자 수 140자 제한’을 완화한다. ⓒ트위터코리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게시물(트윗) 글자 수 140자 제한’을 완화한다. ⓒ트위터코리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트위터가 ‘게시물(트윗) 글자 수 140자 제한’을 완화한다고 20일(한국시간) 발표했다.

기존 트위터의 글자 수 제한 정책에 따르면 사진, gif, 영상, 투표 등의 길이도 140자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번 글자 수 제한 완화로 사진이나 링크는 140자 제한에 포함되지 않게 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글자 수의 제약을 비교적 덜 받으며 사진, 영상 등 텍스트 외의 다른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게 됐다.

트위터의 이번 변화는 최근 SNS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옮겨가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트위터 이용자 수는 3억1300만 명으로 페이스북(17억명)에 한참 뒤처지고, 후발 주자인 인스타그램(5억명)에도 따라잡혔다. 지난 1분기 순손실도 8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