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 제품 교환을 오늘(19일)부터 각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진행한다. 새 제품 교환은 개통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환불·개통 취소는 오늘까지만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오는 30일까지 갤노트7 개통 순서에 따라 구매한 매장에서 제품 교환을 시행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방문 날짜, 매장 정보, 연락처 등을 안내한다.
지난 8월19일 개통한 고객은 이달 19~23일, 8월 20~24일 개통 고객은 이달 21~24일, 8월 25일~9월2일 개통 고객은 이달 24~30일에 매장을 방문해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SK텔레콤 직영 온라인몰에서 갤노트7을 구매한 고객은 고객센터(전화번호 1599-0224)를 통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점을 직접 방문해 교환해도 된다.
KT 고객도 이달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리점 정보는 전담 고객센터(1577-3670)로 문의하면 된다. KT 직영 온라인몰 올레샵에서 갤노트7을 산 고객은 ‘교환예약 시스템’을 이용해 원하는 직영 매장을 선택하고 예약 날짜에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제품을 구매한 매장이 아니더라도 전국 유플러스 매장과 판매점 어디서나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온라인 몰(U+Shop) 구매 고객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 8월19일 개통한 고객은 오늘인 19일부터 교환할 수 있다. 8월 20~22일 개통 고객은 20일, 8월23일~9월2일 개통 고객은 23일부터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갤노트7 제품이 파손됐거나 충전기나 포장 상자 없이 갤노트7 본체만 가져와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동일한 색상의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여폰 사용 고객은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나 이동통신사 매장에서 사용하던 대여폰을 반납한 뒤 갤노트7을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