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월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오후 4시께 일부 최고위원들과 함게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해 추석 전 안부를 전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 전 총리 예방은 명절을 앞두고 원로 정치 지도자를 방문해 인사를 하는 한편 국민통합에 앞장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추 대표는 같은 취지에서 당선 직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본래 추 대표는 지난 12일 김 전 총리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담 일정이 잡히면서 일정을 하루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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