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오후 4시께 일부 최고위원들과 함게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해 추석 전 안부를 전할 계획이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 전 총리 예방은 명절을 앞두고 원로 정치 지도자를 방문해 인사를 하는 한편 국민통합에 앞장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추 대표는 같은 취지에서 당선 직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본래 추 대표는 지난 12일 김 전 총리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간 회담 일정이 잡히면서 일정을 하루 미뤘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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