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적극적인 협력방안 논의

 

강은희(왼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서울 용산구 원불교 서울교당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종교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ㆍ여성신문
강은희(왼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서울 용산구 원불교 서울교당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종교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시스ㆍ여성신문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9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원불교 서울교당에서 한은숙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추진에 있어 종교계와의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그동안 원불교가 작은결혼 서명운동과 공공예식장 개방에 동참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힘쓰고, 청소년과 여성 보호를 위해 뜻을 함께 해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건강한 가족가치의 회복과 확산,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강 장관은 “원불교의 무아봉공 정신 등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계의 따뜻한 나눔 봉사가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정부 정책과 함께한다면,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더 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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