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jpg

2천년 법정 국내캠페인 포문 연 수요집회

8·15 광복절을 앞둔 지난 8월 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2000년 일본군 성노예전범 국제법정의 국내캠페인 돌입을 공식 선포하는 정기수요시위를 개최했다. 이날 수요시위는 55회 광복절을 기념한 시위도 겸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재일·재미 교포들을 비롯해 일반시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정옥 공동대표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집회에서는 참가자들의 발언과 노래공연,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손도장찍기, 박터트리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2000년 법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앞으로 4주간 매주 수요일 탑골공원에서는 위안부 최초 증언자인 김학순 할머니의 지문초상 만들기와 지지서명, 기념품 판매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김 정희 기자 jhlee@womennews.co.kr]

cialis coupon free prescriptions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