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6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과 증인 등 출석요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상정, 가결됐다. ⓒ뉴시스·여성신문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16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과 증인 등 출석요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상정, 가결됐다. ⓒ뉴시스·여성신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위원장 남인순)가 7일 2016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여가위는 이날 오전 1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10월 17~18일 양일간 여성가족부와 산하기관 등 기관 증인을 채택하는 국정감사계획안을 확정했다.

감사 실시 대상기관은 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등 6곳이며, 강은희 장관과 각 기관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가위 관계자는 추후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 증인을 채택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외교부와 화해치유재단 관계자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6일 외교통상위원회는 위안부 합의에 관여한 이상덕 싱가포르 대사와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 등 4명을 증인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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