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인근에 위치한 직장어린이집 ‘아이앤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아이앤어린이집은 2층 독채 건물로 3개의 보육실과 실내 놀이터,미니 텃밭 등으로 조성됐다. 5명의 전문 교사진을 배치하고 전문 영양사가 구성한 유기농 식단을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30명이며 운영시간은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보호자의 출근과 야근 등 늦은 시간까지 일할 때를 고려했다.
인터파크는 재직 인원 중 54%가 여성이며, 재직기간 출산한 여직원 중 육아휴직 사용자가 62%로 일반 기업 평균 2배에 달한다.
인터파크 강동화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도 육아 부담을 덜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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