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남양주경찰서 대강당에서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최한 건강한 자녀훈육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이 열렸다. ⓒ남양주시
8월 27일 남양주경찰서 대강당에서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개최한 건강한 자녀훈육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이 열렸다. ⓒ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8월 27일 남양주경찰서 대강당에서 건강한 자녀훈육문화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과 캠페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1부는 ‘긍정적인 자녀 훈육’을 주제로 부모교육을, 2부는 이를 실천하기 위한 캠페인 설명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지금까지 아이들에게 했던 행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훈육은 가르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6년 경기도 창의기획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훈육의 방법으로 체벌을 당연시하는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과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심석중학교, 모두가족 패밀리애(愛)봉사단 등이 함께할 예정이며 캠페인에 동참할 기관과 단체를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부모교육과 캠페인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단체,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590-821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