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뉴시스·여성신문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 ⓒ뉴시스·여성신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오는 30일 부산 여성들을 찾아간다.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서면 신세계문화나눔터에서 “국민의당이 부산여성에게서 듣는다!”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민의당은 “이번 워크숍은 여성의 정치사회적 역할이 강조되는 시대정신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앞장서겠다는 창당정신의 일환이다”라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첫 번째 강의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시대가 요구하는 국민의당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두 번째 강의는 현 국민사랑의회 사무총장, 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여성정책특별위원장을 역임한 김정화 강사가 전국여성위원회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강의 후에는 전정희·이옥 전국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토론을 진행하며 부산 여성들에게서 국민의당과 여성위원회에 요구하는 바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전정희·이옥 전국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당원의 정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부산의 여성들로부터 국민의당에 참여하는 길을 확대하고, 지역별 여성 당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당내 여성조직의 기본적 틀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하며, 경기도 안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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