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과 2016 세계 청소년올림피아드 그랑프리 수상자.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과 2016 세계 청소년올림피아드 그랑프리 수상자.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전 세계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겨룬 ‘2016 세계 청소년올림피아드’가 10일 막을 내렸다.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회장 한미영)가 지난 8~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 대만, 이란 등 10개국 초·중·고·대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발명 왕중왕전과 창의력 팀 대항전 부문으로 나눠 창의력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발명 왕중왕전 부문 70개팀, 창의력 팀 대항전 부문 59개팀, 특별상 부문 40개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참가자들에게는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을 비롯해 세계발명협회장상, 유라시아특허청장상, 국회의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네이버 특별상 등이 주어졌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상 등 7개 대학 총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 최고상인 그랑프리는 ‘Smart Electronic Shower’을 선보인 Nikta NAKHAEI(이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 명단은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홈페이지(http://kiyo4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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