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 만들기

종교계와 적극적 협력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을 예방하고 ‘행복한 가족·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 부모교육 활성화 등 관련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강 장관은 그동안 조계종이 작은결혼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종교시설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는 등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에 뜻을 함께해준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 극복,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부모교육 활성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호와 활동지원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우리 사회 다양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는 ‘행복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수적이며 특히 종교계의 지지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향후 다른 주요 종교계 지도자들도 차례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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