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직원들이 전기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한전직원들이 전기 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정부와 새누리당이 18일 전기요금 개편을 위한 당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출범한다.

전기요금 태스크포스(TF)는 오늘 오후 2시, 제1차 회의를 열어 본격적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정부와 태스크포스(TF)를 전기요금 체계 및 누진체계 등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금년 연말까지 개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에는 이채익 제20대 국회의원과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임명되는 등 민간 전문가 8명, 국회의원 5명 포함 총 15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위원으로는 ▲새누리당에서는 국회 산업위 윤한홍, 곽대훈 의원 및 기재위 이현재, 추경호 의원 ▲민간위원으로는 소비자를 대표해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이은영 그린 IT 포럼대표 ▲전문가 그룹으로 조영탁 한밭대 교수, 박종배 건국대 교수, 김영산 한양대 교수, 민세진 동국대 교수, 박주헌 에너지 경제연구원 원장 ▲정부와 유관기관에선 우태희 산업부 차관과 조환익 한전 사장이 참여했다.

차동형 산자위 수석과 채희봉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박성철 한전 영업본부장, 교육부·농림부 관련자 등이 실무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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