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이 주최한 ‘가족사랑 더하기 여름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이 주최한 ‘가족사랑 더하기 여름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전예현)은 12~13일 1박 2일간 ‘가족사랑 더하기 여름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장래), 강원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원응호)와 강원도의 금융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한국여성수련원에 사회공헌 기부금도 전달했다.

전예현 원장은 “올해 두 번째 진행된 캠프는 강원도 자활센터 소속 가족들을 대상으로 자립 의지를 높이고, 가족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캠프에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홍천, 정선 등에서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상담 전문가의 부모교육, 가족소통 레크리에이션, 정동진 시간박물관 현장 탐방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올 연말에는 겨울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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