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15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전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은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경상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울릉도, 독도 5~50㎜로 예측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는 28~35도로 오늘(14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당부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15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예상된다. 다만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아침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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