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 ⓒ뉴시스ㆍ여성신문
비너스 윌리엄스 ⓒ뉴시스ㆍ여성신문

세계랭킹 6위 비너스 윌리엄스(36·미국)가 2016 리우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62위 커스텐 플립켄스(벨기에)에 1-2(6-4 3-6 6-7)로 져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윌리엄스는 총 4개의 금메달과 통산 7번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가진 선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5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코치인 메리 조 페르난데스는 윌리엄스가 브라질에 도착하기 전부터 아팠다”며 “윌리엄스가 패배 후 위경련, 탈수증, 배탈 등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비너스 윌리엄스는 일요일에 있을 여자 테니스 복식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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