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3년 전 영화 ‘곡성’ 출연제의를 받았다가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가수 현아가 3년 전 영화 ‘곡성’ 출연제의를 받았다가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SBS 보이는라디오 캡처

가수 현아가 3년 전 영화 ‘곡성’ 출연 제의를 받았다가 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현아는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3년 전 곡성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DJ 컬투가 “현아 씨가 영화 곡성에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며 운을 떼자 현아는 “3년 전에 제의를 받았다. 천우희 씨 역할이었다”라며 “거절하기엔 죄송스러웠지만 내가 활동하는 분야에서도 부족하다다는 생각에 거절하게 됐다”고 답했다.

또 현아는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3분이란 시간도 일종의 연기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나에 집중하고 싶다”며 당분간은 가수 활동에만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아는 신곡 ‘어때?’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어떠냐 물어볼 수 있는 곡이다. 여름에 걸맞은 힙합 사운드라 시원한 느낌으로 춤추고 같이 놀자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한 뒤 ‘어때?’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현아는 오는 5일 KBS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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