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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눈으로 본 세상부터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속 이슈까지, 한 주간 <여성신문>에 실린 많은 콘텐츠 중 온라인상 화제가 된 뉴스를 엄선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번 주엔 어떤 콘텐츠가 꼽혔을까요? 매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주간 뉴스 브리핑 ‘온미W이슈’ 시작합니다.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히포시코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wnheforshekr)이 새로 개편됐습니다. 히포시(HeForShe, 여성을 위한 남성)는 남성이 함께 하는 여성운동으로, “남성들이 ‘성평등 지지자’로 나서달라”는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본보는 유엔여성(UnWomen)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한국에서 히포시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남성이 함께 하는 여성운동… 여성신문 히포시 페이스북 리뉴얼

 

 

“소통 능력과 융합 능력이 뛰어난 여성들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소프트 파워에 적합하다. 우수한 여성 인재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것은 국가의 존속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 여야 3당 비례대표 1번이자 ‘이공계 출신 여성’인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가기► [3당 비례대표 1번 좌담회] 4차 산업혁명은 소프트 파워 시대, 여성이 답이다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화해·치유재단’이 28일 출범했습니다. 김태현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성의를 다해 할머니들을 치유하면 그분들이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고 그런 용서가 화해까지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지원 내용·활동 목표가 모호하고, ‘피해자들이 가해자를 용서하고 역사와 화해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가기► 위안부 재단, 말 아끼는 여가부… 동문서답 브리핑 

►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출범 강행… 28일 서대문역 바비엥 빌딩서 현판식  

► 치유해 줄테니 가해자 용서?… 위안부 재단 논란 

 

넥슨의 성우 교체 사건에 “부당한 노동권 침해”라고 논평했던 정의당. 당 안팎에서 “친메갈리아냐” “남성혐오 옹호” 비난이 일자 닷새 만에 논평을 철회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논평을 작성한 당직자 징계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노회찬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철회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진보정당으로서 신뢰를 잃었다”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바로가기► 정의당, 오늘 ‘넥슨 성우 교체 논평’ 작성자 징계 여부 정할 듯...논란 계속

► 정의당 “넥슨 성우 교체 논평 철회, 페미니즘 배제·회피 아냐”

► 정의당, 넥슨 성우 교체 사건 논평 ‘철회’...당 안팎 논란 가중

 

“오늘 여기 이름을 올리지 못한 피해자들이 많습니다. 모두 법적 구제를 받을 수 없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는 이런 악의적·위협적 행위의 영향력이 무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사회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시작합니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추모 참여 후 온라인상 모욕·언어폭력을 당한 여성들이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바로가기► "신상 유포·모욕, 표현의자유 아냐" 인권침해 피해여성들 집단소송 나서

 

‘목소리를 지워도 페미니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성차별 기업 여성혐오 게임 넥슨, 불매한다’ ‘왕자 싫다는 티셔츠에 부당교체 웬말이냐’ 넥슨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인 여성들을 만났습니다. 

바로가기► “목소리를 지워도 페미니즘은 사라지지 않는다” 넥슨 앞에 모인 여성들, 왜 그들은 분노했나

 

파키스탄의 유명 페미니스트이자 SNS 스타, 찬딜 발로치는 왜 친오빠의 손에 살해당했을까요. 이 비극은 한 사람의 문제도, 사소한 문제도 아니라고 파키스탄 여성들은 말합니다. 

바로가기► [카드뉴스] “여동생을 죽인 내가 자랑스럽다”

 

“페미니즘은 단 하나, 혹은 메갈리아와 메갈리아 아닌 것 정도로만 나뉜 게 아니다. 쉽게 ‘너는 진정한 페미니즘을 하고 있구나’라고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나는 누군가가 허락하는 ‘진정한 페미니스트’가 될 생각이 없다. 이것은 나도 모르게 가하는 폭력을 성찰하지 않겠다는 것과는 다른 의미의 거부이다. 나는 내 존재 자체로 자유로워지고 싶고,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자유롭길 바랄 뿐이다.”

바로가기► ‘진정한’ 페미니스트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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