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이정미·홍익표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국회시민정치포럼이 22일 국회에서 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진선미·이정미·홍익표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국회시민정치포럼이 22일 국회에서 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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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원 여성신문 기자

시민사회 출신 국회의원들과 시민단체들의 연구와 논의의 장인 국회시민정치포럼(공동대표 진선미·이정미·홍익표 의원)이 22일 창립식 및 기념 토론회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국회시민정치포럼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남인순·이학영·박원석 의원의 주도로 창립돼 20대 국회에서 이어오고 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날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박병석·박영선·남인순 의원 등과 시민사회 대표 및 활동가들 40여명이 참석했다.

진선미 공동대표는 “시민들의 자발적 정치참여를 일상화해서 열린 국회, 소통하는 국회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개혁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공동대표는 “기존의 지역주의와 당파주의적 정치를 넘어설 수 있는 정치개혁에 나서고자 한다”며 그 방법으로 소선거구제를 독일식 정당명부별 비례대표제로의 전환과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를 대변하는 등의 역할을 제시했다.

정의당 이정미 공동대표는 “시민정치는 반드시 정당을 필요로 한다”면서 “정당이 바르게 서고 정당이 시민들의 의견을 조직화 하고 응집된 견해로 표출해낼 수 있어야 가난하고 힘없는 시민들의 정치적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시민정치포럼이 정당개혁의 비전을 제시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 기념 토론회는 ‘20대 투표율 상승의 의미와 이후 과제’라는 주제로 정한울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더민주 박주민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광진 전 국회의원, 이진순 언론학 박사, 더민주 이재정 의원, 정의당 조성주 미래정치센터장,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최해선 연구원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에 참여했다.

이들은 대체로 젊은층의 투표율 상승 요인으로 사전선거제도의 효과를 꼽았다. 또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질 만한 세월호 등 사회적 이슈의 증가를 원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이들의 정치성향을 단순히 진보나 보수로 규정할 수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국회시민정치포럼은 20대 국회의 주요 연구주제로 시민의 정치 참여 제도화 및 활성화 △민주주의 회복 △경제민주화를 위한 방안 △선거제도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 등을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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