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

 

 

부산시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시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14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시

부산시는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인구와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14일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저출산극복 네트워크위원, 청소년, 대학생, 일반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식전행사로 시청 1층 로비에서 대학생 60여 명이 참여한 플래시몹 행사를 전개했다.

1부 기념식에는 출산장려 유공자에 대한 시상,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고, 2부는 출산장려 창작뮤지컬인 ‘아빠! 엄마에겐 사랑이 필요해요!’를 공연했다.

이외에도 인구의 날 기념주간과 연계, 부산시에서 주최한 출산장려 글짓기·그림그리기대회 우수작품을 8월 26일까지 시청과 6개 구청사를 돌며 순회전시회를 개최하고, 16개 구·군에서도 인구의 날 기념주간 ‘출산장려 홍보 구·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홍섭 출산장려팀장은 “올해에는 우리 사회 전반의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한 ‘가나다(가족문화 개선, 나부터, 다함께) 캠페인’을 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추진해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1일 서울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 국민인식개선 사업으로 추진한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을 비롯한 출산장려시책 추진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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