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뉴시스ㆍ여성신문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뉴시스ㆍ여성신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올 7월부터 ‘자유학기제와 청소년활동의 연계‧지원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농어촌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레저스포츠 진로체험 활동’을 개발‧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도시 청소년들에 비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와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KYWA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지역을 대상으로 6월부터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으며, 국립고흥청소년 우주체험센터 등 KYWA 5개 국립수련시설에서 자유학기제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마쳤다.

5개 국립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은 당일형과 숙박형으로 구성되며 주요내용은 △오리엔티어링‧인공암벽등반‧스킨스쿠버다이빙 등 레저스포츠 체험 △우주과학, 농업생명, 해양환경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올 연말까지 농어촌지역 청소년 약 4000명에게 46차례에 걸쳐 제공할 계획이며, 교통비와 체험활동비는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부 꿈길 시스템(www.ggoomgil.go.kr) 또는 전자우편(do-yup@kspo.or.kr/국민체육진흥공단 02-410-1424)으로 신청하면 된다.

KYWA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한 전국 청소년시설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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