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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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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14일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됐다. 성희롱 2차 피해란 성희롱 피해를 겪은 후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불이익 또는 정신적 피해를 뜻한다.

여성가족부의 '2015년 성희롱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해자의 징계없이 피해자만 2차 피해를 겪는 경우가 16.9%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권위의 조사에서도 사후 불이익을 우려해 성희롱을 당해도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여성이 40.2%에 달했다.

김순례 의원은 개회사에서 “성폭력 피해자를 가해자나 원인제공자로 바라보는 삐딱한 시선이 존재한다”며 성희롱 피해자가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적극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의 기조발제자로는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장명선 교수, 토론자로는 한국성희롱예방센터 노신규 대표,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서혜원 공동대표, 여성가족부 박이식 서기관 등이 ‘성희롱 2차 피해방지’를 위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대안을 제시하고 토론했다.

장명선 교수는 “직장 내 성희롱 발생 후 성희롱 행위자와 가해자의 재직 상태를 살펴본 결과 피해자의 36.5%가 직장을 그만두거나 재직 상태가 변화된 것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성희롱 피해자는 성희롱이라는 피해에 그치지 않고 직장을 그만두는 등의 피해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성희롱 예방교육, 행위자의 처벌, 2차 피해 방지 등 성희롱 관련 문제에 대한 법제 정비와 개선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참석해 “성희롱 2차 피해방지를 위한 정책토론회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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