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14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한 기부금 3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포스코 주요 사업장이 있는 인천·포항·광양 지역의 저소득 가구·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 작업을 지원하는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헌활동 에너지드림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개선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고, 4년간 총 17억6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에너지빈곤층 가구를 위해 냉난방 효율 제고를 위한 창호교체, 단열시공, 보일러 교체, 바닥공사 등을 지원한다. 일부 사회복지시설엔 전기료 절감을 위해 태양광발전 설비도 추가 지원한다.

윤동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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